장마철 비 오는 날 빨래, 뽀송하게 말리는 7가지 꿀팁

장마철이 오면 비 오는 날 빨래 말리기가 큰 고민거리로 다가오죠? 높은 습도 때문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퀴퀴한 냄새까지 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장마철 비 오는 날 빨래, 뽀송하게 말리는 7가지 꿀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이 방법들로 장마철 빨래 고민을 해결 하길 바랍니다!

📌 장마철 (비오는 날)생활 꿀팁을 공유합니다


제습기와 선풍기 조합으로 습기 잡기

장마철 실내 건조의 가장 큰 적은 습기입니다. 제습기와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건조 시간이 확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제습기를 빨래 근처에 두고 선풍기 바람을 빨래 쪽으로 향하게 설정하세요.
  • 선풍기는 아래에서 위로 바람이 가도록 방향을 맞추는 게 좋습니다.
  • 좁은 방에서 두 기기를 함께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활발해져 효과가 배가됩니다.

빨래 널기, 통풍이 생명!

빨래를 널 때 통풍을 잘 시키는 게 중요해요. 옷 사이 간격을 넓게 두고 지그재그로 널면 바람이 잘 통해 건조 속도가 빨라집니다.

  • 옷과 옷 사이 간격을 10~15cm 정도로 넓게 벌려주세요.
  • 두꺼운 옷과 얇은 옷, 긴 옷과 짧은 옷을 번갈아 배치하세요.
  • 바지나 스커트는 원통형으로 널어 겹치는 부분을 줄이고, 건조대가 부족하다면 옷걸이를 활용해 문고리나 의자에 널어 공간을 확보해보세요.

탈수 강화로 물기부터 싹 빼기

세탁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면 건조 시간이 단축됩니다. 세탁기 탈수 코스를 추가로 돌리거나 마른 수건을 활용해보세요.

  • 세탁기 탈수 코스를 2~3회 반복해 물기를 최대한 빼내세요.
  • 마른 수건 몇 장을 빨래와 함께 넣고 탈수하면 수건이 물기를 흡수해 더 뽀송하게 나옵니다.
  • 마른 수건은 다른 색상으로 준비해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냄새 차단

장마철 빨래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는 세균 때문이에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냄새를 잡고 세균 번식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 헹굼 단계에 식초 1~2 스푼을 넣어 살균과 섬유 유연 효과를 누리세요.
  •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찌든 냄새 제거에 탁월합니다.
  • 식초 냄새는 건조되면서 사라지니 걱정하지 마세요.

신문지로 습기 흡수 극대화

제습기가 없는 집에서는 신문지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건조대 아래나 옷 사이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를 흡수해 빨래가 더 빨리 마릅니다.

  • 신문지를 넓게 펼쳐 습기를 쏙쏙 빨아들이게 해보세요.
  • 밝은색 옷에는 잉크가 묻을 수 있으니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빨래는 바로 세탁, 바로 건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빨래를 방치하면 안 됩니다. 소량씩 자주 세탁하고 바로 널어야 냄새와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어요.

  • 땀이나 비에 젖은 빨래를 오래 두면 세균이 번식해 냄새가 심해집니다.
  • 세탁 후 바로 꺼내 널지 않으면 습한 환경에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 어쩔 수 없이 모아둬야 한다면 베이킹소다를 뿌려 악취를 줄여보세요.
  • 실내건조용 세제 또는 향균세제를 꼭 사용하세요!(강력추천!)

보일러, 에어컨, 건조기로 실내 습기 낮추기

추가적인 기기를 활용하면 실내 습기를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보일러, 에어컨 제습 모드, 또는 건조기를 사용해보세요.

  • 보일러를 약하게 틀거나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실내 습도가 낮아져 빨래 건조에 도움이 됩니다.
  • 건조기가 있다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빨래를 말릴 수 있습니다.
  • 전기세가 부담된다면 근처 셀프 빨래방의 대용량 건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에요.

이렇게 장마철 비 오는 날에도 빨래를 뽀송하게 말리는 7가지 꿀팁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제습기와 선풍기 활용, 통풍을 위한 널기 전략, 식초로 냄새 잡기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꼭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