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살고 있는 대전광역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교통 수단이 바로 수소 트램 입니다. 오늘은 대전시의 탄소중립 목표와 수소 트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소 트램 이란?
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주행하는 친환경 전차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공해 운행: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전력을 생성하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 공기 정화: 운행 중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청정 공기를 생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긴 주행 거리: 1회 충전으로 약 227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시 내에서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1. 탄소 중립 목표
- 목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는 것.
- 계획: 대전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분야에서 85개의 세부 시행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2. 수소 트램 도입
- 대전시는 수소트램을 도입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대중교통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방안입니다.
3. 전기차 충전소 확대
-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 공공건물 및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 구역도 마련해야 합니다.
- 기준 변경: 신축 건물은 총 주차면의 5%, 기존 건물은 2% 이상을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으로 확보해야 하며, 급속 충전기를 공영 주차장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4. 시민 생활 밀접한 사업
- 공용 자전거 ‘타슈’ 확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5. 시민 참여 유도
- 전문가와 시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030년 대전의 모습과 수소 트램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2030년 대전은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될 것입니다:
- 수소 트램이 도심을 활발히 운행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습니다.
- 전기차와 수소차가 도로에서 일반적인 모습이 되어, 대중교통과 개인 이동 수단 모두가 친환경적입니다.
- 신 재생 에너지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건물들은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게 됩니다.
- 녹지 공간이 확장되어 시민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도안 호수 공원)
우리의 역할
대전시의 탄소 중립 목표는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저와 함께 하시죠!
-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다니기
-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기
- 에너지 절약 실천 하기
대전광역시의 탄소 중립 목표 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수소 트램 이였습니다.
역시 빵의 도시 아니 과학 도시 입니다. 역시 탄소 중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적극 적인 참여 입니다. 제가 사는 도시라 그런지 더 참여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전광역시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많이 연구해서 활동 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도울게요